사회복지법인 정혜재활원(원장 이홍기)은 지난 15일 두번째 체험홈인 ‘은혜의 집’(동홍동 명원참숯빌라) 입주식을 개최했다.

제주도와 서귀포시의 지원을 받은 은혜의 집에서는 지적장애인 4명의 자립을 위한 첫 걸음을 내 디뎠다.

은혜의 집에서는 그동안 정혜재활원에서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인 준비가정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4명의 지적장애인들과 한명의 담당선생님이 함께 생활하며 가사활동, 지역사회시설이용, 여가활동 등 자립과 사회적응에 필요한 훈련을 하게 된다.

정혜재활원 관계자는 “체험홈의 개소로 장애인분들의 집단생활과 직업생활을 통해서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고, 이웃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하여 비장애인과의 통합을 유도할 수 있으며 결국 장애인의 경제적, 사회적 자립을 달성하여 총체적인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”거 전했다.